충무로갤러리 11월 전시

 

Image of idea : 관념적 초상

 

  • 전시기간 2021년 11월 17일(수) – 2021년 12월 3일(금)

  • 전 시 명 lmage of Idea : 관념적 초상

  • 참여작가 육태석

  • 개관시간 일, 월요일 휴관 / 오전 11시 – 오후 7시(화-금), 오전 11시 – 오후 6시(토)

  • 전시장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27길 28 한영빌딩 B1

  • 관련문의 충무로갤러리 T. 02-2261-5055 / chungmurogallery@gmail.com

                 www.chungmurogallery.com

 

 

 

작가 노트

 

관념적 초상(Image of idea)

 

“It is only with the heart that one can see rightly. ​what is essential is invisible to the eye."

“ 오직 마음으로만 완전히 볼 수 있어. 중요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아.”

 

Antoine de SaintExupéry [The Little Prince] 中

 

작품들의 주요 소재로 활용된 스토리 바탕은 본인의 순수 창조한 세계관의 이미지는 아니다. 이미 다수가 공유하는 보편적 정보를 기반으로 연출하였기에, 통속적(popular)임을 부정할 수 없다. 작품으로 표현된 시각적 형상은 작가의 순수 창작 요소이나 주제와 소재들은 본인과 동일한 시간대와 공간, 문화를 경험하였다면, 모두 한번쯤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봤을 콘텐츠들이다. 각 작품들의 주제로 활용된 원작들은 대중화 되어 있지만, 기존 이미 완성되어 고착된 고전 속에 개인 성향과 아이디어를 통해 변화를 시도하여 ‘관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통해 기존 원작 공간 영역을 확장 시키고자 시도하였다.

 

작품소재로 활용한 기존 콘텐츠의 바탕 안에 작가가 고유의 캐릭터를 창작 및 스토리 라인에 개입하여, 각 작품들의 통일성을 갖추게 정리하고, 더불어 원작의 이미지와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표현하기보다, 개인적인 상상을 추가적으로 개입 및 각색하여 연출하였다. 작품들의 모티브가 되는 콘텐츠들이 텍스트만 존재하여 이미지를 참고할 수 없는 경우가 다수이지만, 원작의 시대적 배경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부분적 시각자료(사진과 삽화)를 참조하여 일부 고증하였다. 작품 속 스토리텔링을 보다 충실히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며, 대부분 상상 속으로 구성된 잔상만을 동원해 대상물의 개념만을 인지한 채 표현하다 보니, 소재 이미지들이 상당부분 단순화 되고 기호적으로 표현되었으나, 이를 추상적 표현보다 구상적 이미지로 구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 삽화와 같은 일러스트 형식을 취해 회화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접근해보고자 하였다

 

관념적 초상(image of Idea)에서 관념(觀念, idea)은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으나, 본인은 ‘현실에 의지하지 않는 추상적이고 공상적인 생각‘이라는 해석에 한층 가깝게 의미를 두고 있다.

출품작 다수가 특별함과 독창성을 염두 하기보다, 대중적 콘텐츠를 바탕으로 본인의 감정과 이야기를 첨가하여 변형 및 각색하였기에 패러디(Parody) 형식에 가까우나, 단순 모방이 아닌 의도적 모방으로서 고전(古典) 안에 새로운 이야기를 모색하고자 하는 의지가 위에 언급한 관념의 해석과 동일하다는 판단에 공통 주제 및 전시타이틀로 표기하였다.

관람자들이 작품 속 바탕으로 구성된 콘텐츠에 대한 공통적인 익숙함이 적용될 수 있지만, 작품에 대해 느껴지는 해석이나 감정은 서로 동일하지 않을 것이다. 해당 콘텐츠에 접촉한 시간이나 환경, 사유가 모두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각자 축적된 ‘관념’-여기서는 ‘어떤 대상에 관한 인식이나 의식 내용’으로 사용하였다.-의 차이에 따라 대상에 대한 정보 습득양이나, 감정이 서로 간 차이가 있을 것이며. 그 차이는 창작자 본인이 해석한 의미와 별개의 해석이 도출될 여지가 충분히 남아있다. 이는 창작자 의도에 맞춰 작품 해석을 일방적으로 강제하기 보다는 관람자들이 동일한 이미지 속에서 사소한 부분에 있어서라도 다양한 해석과 감정을 표출할 수 있게끔 만들어낸 고의적 장치이기도 하다.

이것은 작품의 감상에 있어 보다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고의성과 더불어 작품을 관찰자적 시점이 아닌 1인칭 시점으로 즐겨 주기를 원한 이유도 있다. 작품에서 보여지는 시각적 장치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매칭하여 다양한 해석을 모색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놓았고, 또한 그런 참여를 통해 관람자가 작품 이미지에 동조하여 시각적 관찰과 더불어 즐겁게 상상하며 감상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기도 하다.

 

 

 

작가 소개

 

- 2008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 2011 경기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화학과 졸업

- 前 상원미술관 큐레이터(2017~2020)

- 現 창작미술협회 회원

 

개인전

 

2021 제4회 개인전 (충무로갤러리, 서울)

2020 제3회 개인전 (문화상회 다담 & 크로키, 수원)

2017 제2회 개인전 (상원미술관, 서울)

2016 제1회 개인전 (갤러리 일호, 서울)

 

그룹전

 

2021 제66회 창작미술협회전(한가람미술관, 서울)

2020 삼인전(충무로갤러리, 서울)

제65회 창작미술협회전(인사아트센터, 서울)

2019 문자문화원형 스토리텔링 展(상원미술관, 서울)

2018 새로운 환경, 미술관 속 철학 이야기Ⅴ전(상원미술관, 서울)

2017 상상공작소-매직월드展 (경남도립미술관, 창원)

Karma Sergi 전(한국 문화원 주 터키 한국 대사관, 터키)

길 위의 가치 JUSTICE, 미술관 속 철학 이야기Ⅳ전(상원미술관, 서울)

2015 수원지방법원기획‘열 개의 시선’展 (수원지방법원 갤러리 동행 / 수원)

기획공모 "모락모락" 展 (갤러리 일호 / 서울)

2012 하남시 기획전 ‘동화나라 궁전놀이터’展 (하남, 문화예술회관)

월드아트페스타 (WAFC) 중국 청도 출판예술원 초청 전시회 (중국, 청도)

제9회 안산국제아트페어(AIAF)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신진작가발굴전 ‘HAMAHAMA, Waiting for Fame’ (수원, 수원미술전시관)

SCAF 서울컨템포러리 아트페스티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외 단체전 및 국제전 30여회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