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기획초대전
Beyond the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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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2020년 2월 26일 (수) – 2020년 3월 11일 (수) 2020. 3. 26까지 연장 전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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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명 Beyond the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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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박형렬, 이원철, 전정은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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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시간 일, 월요일 휴관 / 오전 11시 – 오후 7시(화-금), 오전 11시 – 오후 6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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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27길 28 한영빌딩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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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문의 충무로갤러리 T. 02-2261-5055
전시소개
지난 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충무로의 문화적 가치의 재 발견을 위해 오픈한 충무로갤러리에서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세명의 사진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서 드러나는 지배적인 구조와 풍경 안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형태의 물리적인 실험과 행위에 대해 조감적인 시선으로 기록하는 박형렬, 불 꺼진 등대를 한국사회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앙가주망engagement 작업에 열중하는 이원철 그리고 디지털 테크닉을 바탕으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오가며 낯설지만 익숙한 풍경들을 만들어내는 전정은. 세 작가 모두 풍경Landscape으로 분류되는 소재의 작업을 하고 있지만 본인의 철학과 대상을 바라보는 지극히 개인적인 시선으로 각기 다른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생각하는 Landscape 풍경에 대한 개념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작품에 대한 작가와 관람객 사이의 미묘한 간극은 다채로운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